중국에서 시설격리 들어간지 일주일이 되는 날의 주말을 맞이 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중국어를 입문 과정부터 그냥 시간 나는 대로 중국어 공부를 했던 것 같다. 누군가에겐 감금으로 힘든 격리, 누군가에겐 쉼의 격리, 누군가에겐 기회의 격리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온전히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위해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는게 얼마나 사치스러운 일인가. 시간이 돈이라는 것을 나는 잘 안다. 김성민 중국어세상 인강 중국어 입문 과정 총 15강을 하루에 4~5강씩 듣고 4일만에 다 뗀것 같다. 입문 과정 마지막은 양사(量詞)에 대한 기본을 배우고 마무리 했다. [양사(量詞)] 个 ~개 张 (종이, 책장, 침대 등)~장 本 ~권 把 (의자, 칼 등 손잡이가 있는) ~개 件 ~건 (옷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