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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기본편 5

관용어구

자가격리는 '김성민 중국어'와 함께...중국에 도착하고 나서, 그리구 한국에 귀국하고 나서의 자가격리 동안 김성민 중국어 인강과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어느덧 '중국어 X파일 기본편 입문~고급'까지 마무리하게 된 것 같다. 나는 왕초보 마스터 과정을 수강 했기 때문에 6개월 동안 들을 수 있는 약 300강의 수업 중에 약 60강 정도를 듣게 된것 같다. 수업 진행도 알기 쉽고 재밌게 진행 되서 큰 어려움 없이 수업을 잘 따라오게 된것 같고, 실제로 중국 생활 적응에 큰 힘이 되었기에 여태 들었던 중국어 수업 중에 가장 만족했던 컨텐츠 였던것 같다. 어째튼 중국어 입문 하고 3개월 만에 어느덧 X파일 기본편 마지막 단락까지 왔다. 관용어구.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어구라는 뜻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숙어라는 표현..

"把" 구문

결론부터 먼저 말하고 시작하자. 把 bǎ = 将 jiāng이다. 말할때 사용하는 구어체에서는 把를 사용하고 같은 말도 문장으로 쓸때 문어체로 사용 될때에는 将으로 바꿔서 사용한다. 기능과 역할과 용법은 같다. Q1. 그럼 중국어 어법의 기본 구조에서 把는 언제 사용 되느냐? →A. 술어와 목적어사이에 뭔가가 있으면 사용 한다. Q2. 어떤 기능이냐 →A. 같은 말도 목적어를 조금 더 강조 하고 말하고 싶은 뉘앙스의 느낌적인 느낌일때... "我喝酒完了。" 내 술 다 마셨다....를 "我把酒喝完了。" 내가 (그) 술을 다 마셨다....그 특별한 그 뭐지 그 술을 말이야 내가 다 먹었단 말이지... 요런 느낌.... 사용 되는 경우는 위에 Q1을 조금 더 세부적으로 나누면 크게 다섯가지로 나눠진다. 1) 了가..

가능보어 그리고 보어구와 방향보어

보어는 참 헷갈리고 어려운것 같다. 그래서 많이 봐야 하고 많이 연습해야 하고 많이 써봐야 하고 그냥 감각적으로라도 외우듯이 하는것오 어느 부분 필요한것 같다. [가능보어] 우선 能과 会의 차이에 대해 이해하자. 둘다 가능하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지만, 굳이 차이를 두자면 한국어로 能 : ~할 수 있다 会 : ~할 줄 안다 정도의 차이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能吃 먹을 수 있다. 会吃 먹을 줄 안다. 가능 보어는 동사 + 得★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 지는데, ★부분에 뭐가 오냐에 따라서 가능한 이유의 뉘앙스가 조금씩 달라진다. 또한, 동사 + 得★까지 포함해서 한단어처럼 간주하기 때문에 정도 보어와는 달리 뒤에 목적어가 올 수 있다. néng chī bù néng chī chī de liǎo 吃得了 c..

정도 보어

중국어의 문장 구조에서 중국어는 방이 네개가 있다고 한다. 김성민 선생님은 스토리 텔링 능력이 뛰어난것 같다. 중국어 문장 구조에 있어서 어렵다고 하는 보어 부분은 이제는 방을 만들어 설명을 한다. '중국어 문장'이라는 집에는 주어, 부사, 술어는 각각의 방이 있어서 그 곳에서 살게 되고 술어 옆에 빈방이 하나 있는데 누가 놀러 왔을때 그 방을 내어 주기도 한다. 주로 '목적어'라는 손님이 놀러 오기도 한다. '他写汉字。그가 한자를 쓴다.'는 문장에 있어서 사랑방에 목적어가 들어 앉아 있다. '그가 한자를 빨리 쓴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 보어는 술어 바로 뒤에 붙기로 되어 있어서 写바로 뒤에 快를 붙여 사용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他写快汉字。그가 快한자를 빨리 쓴다'와 같이 사랑방에 들어온 목적어 처..

수량 보어와 결과 보어

김성민의 중국어세상 인강에서 공부하기 시작하여 '중국어 X파일 과정'도 어느새 고급편으로 접어 들고...세상 김성민 선생님은 다가서기 어려울거 같은 중국어를 쉽게 풀어서 설명 해주는 스킬이 대단해서, 그래서 저런 사람이 누군갈 가르치고 돈을 벌 수 있는 강의의 프로로써 인정 받을 수 있는거구나 싶다. 오늘부터는 중국어 기본편 - 고급과정에 들어간다. 그 동안 수업 시간마다 언급했던 중국어 문장의 구조를 보면서 고급과정 첫 수업인 보어에 대한 설명을 정리 해 본다. 중국어는 기본적으로 주어와 술어로 구성되어 있고 그 사이에 들어오는 부사는 몇개가 들어와도 상관이 없다. 부사는 주로 시간과 장소를 위주로 다루게 된다. 목적어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집에 찾아오는 '손님' 같은 대우를 받아서 빈어(賓語)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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