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아마도 2022년은 내 인생에 주어지는 마지막 기회의 1년일지도 모른다. 지난 2년은 코로로 인해 많은 것이 변화되고 금방 나아질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으로, 어쩌면 다른 것을 선택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를 기회를 놓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시간들이 아니었나 싶다. 최소한 2022년 한해도 코로나와 함께 할 것이라는 분명한 전제를 깔고 한해의 목표를 고민해보니 내 인생에 2022년과 같은 한해는 두번 다시 없을 '기회의 1년'처럼 느껴졌다. '코로나'라는 핑계로, 코로나가 없었더라면 바쁘다는 이유로 실천 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 코로나가 없었더라면 누군가와 함께 해야 할 많은 것들, 많은 시간들로 인해 충분히 가지지 못했던 온전한 나만의 시간들. 2022년에는 '코로나'라는 덕분에,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