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기록/중국어 공부의 기록

어려운 것은 한자가 아니었다.

JANGSANG 2021. 1. 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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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과외를 시작하고 2주차....

2주차 만에 입문 책 한권의 진도를 빼버렸다.

선생님이 대충 하는건가? 해서 의아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본 사람들 중에 습득력이 제일 빠르다고 칭찬인지 마케팅인지 모를 칭찬을 엄청 하신다.

하긴....한자는 그냥 딱 봐도 아는거였으니까.

근데...한자를 안다는게 문제였다....

1성, 2성, 3성, 4성...발음이 안되는건 아닌데 당최 같은 발음에도 성조에 따라 뜻을 바꿔놓으니

"마!" 인지 "마아?"인지 "마~"인지 마아..."인지 뭐...한자는 구별 가는데 발음으로 구별하라니 참 헷갈린다.

심지어 경성이라는 성조 콤비네이션의 변화는 카오스 상태로 헷갈리고 어렵고...

이상한 점은 진도를 나가면 나갈수록 쉬워진다는 것이었다....

발음빼고는...한자는 나오면 나올수록 쉬우니까...ㅡㅡ;


단어 외우기도...알파벳을 이용한 성조 발음으로 외우는 연습이 필요한것 같다.

한자를 자꾸 보게 되니까 중요한 발음부분을 놓치는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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