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업이든 새로 시작하는 사업은 그 사업이 무엇이던 간에 항상 부딪히는 세가지의 공통된 벽들이 존재 하는 것 같다. 첫번째는 그 사업에 item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이해, 두번째는 기성업체들의 텃새와 낮은 인지도를 뚫고 나아가야 하는 시장 진입의 어려움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확실성 속에서 내려야 하는 공격과 방어의 어려움이다. 그래서 충분한 방향성과 내부 공감대를 형성 하지 못한 채 시작하게 된 사업은, '시간'과 '돈'과 '사람'이라는 세가지를 낭비 하고도, 그것이 충분히 낭비가 되고 난 뒤에야 비로소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버린다. 거대 상사에 근무하면서 이러한 부분의 시스템은 확실히 중소기업과는 차원이 다른 부분에서 탁월하게 운영 되는 부분이 있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