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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의 두 가치가 있는데
그 두 가치 모두가 상당한 정당성을 가졌을때
나는 어떤 것을 선택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그것은 마치 이 세상은 내가 있기 때문에 존재 한다는 이념과
이 세상이 있기 때문에 내가 존재한다는 이념의 차이와 같은
그 누구도 정답을 알 수도 없고 증명도 어려운 철학적인 논재 같은 것이라
잘된 인생과 잘산 인생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고
나 아니어도 되는 것과 나여야 하는 것과의 차이속에서 혼돈을 경험한다.
인생에서 반복되는 가치 충돌의 문제는 기출 문제라 할지라도 과거의 그 선택이 옳았는지
알 수 있는 것은 결국 나의 인생의 마지막 시점이 될것 같기에....
이번 가치 판단 또한 나의 인생을 완성 해 나가는 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어느쪽으로 자기 합리화가 잘 되는지를 잘 생각 해보고 결정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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